대웅제약의 '엔블로'가 글로벌 제약사 제품에 비해 신장질환을 지닌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더 잘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대웅제약의 '엔블로'가 글로벌 제약사 제품에 비해 신장질환을 지닌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더 잘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삼성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과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했다.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가까워진 가운데 다음 항로를 개척할 국내 기업으로 유한양행, HLB, 알테오젠 등이 꼽혔다.
19일 키움증권 허혜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K-바이오를 '대항해시대'라고 비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선두로 한 K-바이오가 글로벌 주자로 합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 문화와 기술이…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소재 바이오 기업 ‘멧세라(Metsera)’와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 간 전체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멧세라는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아치벤처파트너스, 구글벤처스, 무바달라캐피탈 등이 2022년 설립한 기업으로, 대규모…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제약사업부 혁신을 위한 변화의 첫 단추로 작년 11월, 바이엘 코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대표가 선임됐다.
최근 코메디닷컴과 만난 바이엘…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의료계의 단계적 증원이나 증원 연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9일 제13회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단계적 접근이나 증원 연기로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역과…
정부가 내일(20일) 의대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증원한 2000명의 입학 정원을 전국 의대 40곳에 배분한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발표 형태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 형식이다. 한 총리가 큰 틀에서 정부 의료개혁 방향 등을 이야기한 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별 정원 대학별…
서울대 의대 소속 교수 380명이 오는 19일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대부분의 교수들이 오는 19일까지 사직서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우선 제출한 후, 비대위는 25일 대학본부에 일괄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서 총회를 열어…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의정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에 보내는 '대화' 신호를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18일 오후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빅5' 병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지부와 병원에 근무하는 젊은 의사들이 직접 대화할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 때 예고한 대로 서울 지역 주요…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의정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형병원을 방문하고 현장 의료진과 간담회에 나섰다.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2000명 증원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 대책 발표 이후 대통령의 첫 병원 방문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의 지난 기자간담회 발언을 두고 깊은 유감을 표하며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해당 입장을 발표한 의협 관계자가 이 의료원 소속인 만큼 병원 내부적으로 원장과 구성원 간 마찰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영수 원장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하는 소속 의료원 성명에…
올해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pdm09, H3N2, B형 Victoria)가 동시 다발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앞서 A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다시 B형에 감염될…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인간이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외부 정보 중 75% 이상이 눈을 통해 들어올 정도로, 눈은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다.
고령층은 눈의 노화, 노인성 안질환 등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는 인지 기능 손상, 우울감 증가, 삶의 질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두 눈의 시력이 0.5…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는 겨울이 시작됐다. 추운 날씨엔 빙판길 낙상사고와 같은 경미한 외상에도 고관절 골절(대퇴경부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을 가진 고령 연령에서는 골절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수는 2021년 기준 112만 명을 넘겼다. 대한골사학회에 따르면…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제약사업부 혁신을 위한 변화의 첫 단추로 작년 11월, 바이엘 코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대표가 선임됐다.
최근 코메디닷컴과 만난 바이엘…
“기억력과 집중력은 어떻게 보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인데요. 초고령화 시대에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억력도 떨어졌을 때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와 치질 치료제 ‘치센’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 중인 동국제약이 이번엔 기억력·집중력 개선제를 들고 나왔다. 동국제약은 작년 12월…
12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에 현 의정갈등 사태를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정부와 의협이 의대 증원을 전제로 한 대화협의체 구성에 합의한다면 집단 사직한 전공의 전원이 복귀할 수 있다는 제안이다. 조건은 2000명으로 고정한 규모를 양보하는 것이다.
한국산텐제약이 지난 15일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LX 점안액 3%(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해당 품목은 1회 1방울, 1일 3회 점안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1일 6회 점안하는 기존 '디쿠아포솔' 치료제의 농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여 횟수를…
HK이노엔은 지난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콩팥 건강의 인식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콩팥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의 다양한 활동이…
유유제약은 15일 서울사무소에서 '65기 영업공채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유원상, 박노용 대표이사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을 전달하고, 뱃지를 수여했다.
지난 2월 선발된 11명의 공채 신입사원과 수시채용 신입사원 1명은 조직 적응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