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 간·신장 이식 환자도 복용 가능

[바이오워치]

[사진=한국애브비]
애브비의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을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도 복용 가능해진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8일 자로 마비렛에 대한 허가 사항이 변경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마비렛이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에게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식 이후 면역 억제제로 주로 사용되는 타크롤리무스와 마비렛을 병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는 12주간 마비렛을 투여 가능하며, 일부 조건에 따라 16주 치료 기간이 고려된다. 변경된 허가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마비렛은 모든 유전자형에서 치료 경험 및 간경변증이 없는 경우 8주 치료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범유전자형 C형 간염 경구 치료제다. 리바비린 병용 없이 단독 투여가 가능하며, 중등도에 상관없이 모든 1~6형 신장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서도 사용 가능하다.

정새임 기자 j.saeim0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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