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항상성연구센터, ‘제3회 대사질환 국제 심포지엄’ 성료

Kahn박사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대사질환조직항상성연구센터(센터장 이종순)가 12일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제3회 대사질환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Metabolism Research around the World“라는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개최됐으며,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됐다.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당뇨병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9개국 12명의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최신 당뇨병 치료 정보와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활발한 글로벌 교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당뇨병 전문기관인 하버드 의과대학 조슬린 당뇨병센터(Joslin Diabetes Center)의 수석 학자 Ronald Kahn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별(북미,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3개 세션의 발표가 진행됐다.

‘비만과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Ronald Kahn 박사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s)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전에 인식하지 못했던 광범위한 신호 전달체계의 문제가 제2형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히고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이종순 대사질환조직항상성연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대사질환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변화된 대사질환 연구 환경과 새로운 연구 동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다시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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